안녕하세요. 비비로드입니다 :)
남해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한 번쯤 들어보게 되는 곳이 바로 남해 보리암인데요. 저도 예전부터 남해를 여행할 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보리암은 금산 정상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라 단순히 사찰만 둘러보는 여행지라고 생각했는데요. 직접 가보니 보리암 자체의 분위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산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풍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남해 여행에서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맑은 날 방문하면 바다와 섬들이 겹겹이 펼쳐지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잠시 앉아서 주변을 바라보며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 보리암 주차와 이동 방법, 산책길, 볼거리, 전망,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까지 정리해볼게요.

남해 보리암 기본 정보
보리암은 경남 남해군 금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금산은 남해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보리암은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인데요.
산 위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평지 사찰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릅니다.
사찰 주변으로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아래쪽으로는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보리암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
| 주요 볼거리 | 보리암, 금산 정상, 남해 바다 전망 |
| 추천 계절 | 봄·가을 |
| 추천 여행 | 가족여행, 산행, 드라이브, 힐링여행 |
| 주차 | 복곡탐방지원센터 인근 주차장 이용 |
| 추천 소요시간 | 약 1~2시간 |
| 추천 방문 | 맑은 날, 오전 또는 오후 |
보리암은 금산 정상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방문할 때는 일반적인 관광지처럼 주차장 바로 앞에서 둘러보는 곳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어느 정도 이동과 오르막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남해 보리암 주차는 어떻게 할까?
보리암을 처음 방문한다면 주차가 가장 궁금할 수 있는데요. 차량을 이용한다면 복곡탐방지원센터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보리암은 산 정상 부근에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바로 사찰 앞까지 이동하는 방식은 아니고, 주차 후 이동해야 합니다. 방문객이 많은 주말이나 봄·가을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남해는 드라이브 여행으로 찾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주말에는 주변 도로까지 차량이 몰릴 수 있습니다. 저도 직접 방문해보니 여행지를 찾아갈 때부터 산길을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서 일반적인 관광지와는 조금 다른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이 생기더라고요.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길
주차를 하고 보리암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금방 도착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오르막과 계단이 있어서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을 할 때 예쁜 신발을 신고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보리암은 개인적으로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보이고, 중간중간 주변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이동 과정이 좋았습니다.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관광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보고 있으니 여행 분위기가 천천히 만들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만난 남해 보리암
조금 걸어서 보리암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사찰의 모습과 주변을 둘러싼 산과 바다 풍경이었습니다.
보리암은 규모가 아주 큰 사찰은 아니지만 금산의 바위와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아래쪽으로 남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일반적인 산속 사찰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용히 사찰을 둘러보고 주변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여행을 하다 보면 유명한 관광지에 도착해서 사진 몇 장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리암에서는 조금 천천히 머물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보리암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역시 남해 바다 전망이었습니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보니 아래쪽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시야가 멀리까지 트여서 바다와 섬, 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서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어요.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과 높은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해변에서는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느끼는 재미가 있다면, 보리암에서는 남해의 전체적인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리암에서 꼭 봐야 할 풍경
보리암 주변을 둘러볼 때는 사찰만 보고 내려오기보다는 주변 전망도 함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금산의 바위와 나무 사이로 보이는 남해 바다가 상당히 아름답기 때문인데요.
특히 전망이 트인 곳에서는 여러 개의 섬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바다 색깔도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장소라도 방문하는 날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여행지에서 전망이 좋은 곳을 만나면 사진을 찍고 바로 이동하기보다 잠시 앉아서 바라보는 편인데, 보리암은 그런 시간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보리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남해 보리암은 사진을 찍을 곳도 많았습니다.
1. 보리암과 남해 바다가 함께 보이는 곳
가장 대표적인 포인트입니다.
사찰의 모습과 뒤쪽으로 펼쳐진 바다가 함께 들어오도록 찍으면 보리암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2. 금산의 바위와 바다
보리암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생긴 바위들이 많은데요.
바위와 푸른 바다를 함께 찍으면 남해 특유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3. 전망이 트인 곳에서 바라본 남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피해 잠시 멈춰서 바라보면 남해의 섬과 바다가 넓게 펼쳐져서 사진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남해 보리암은 언제 가면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봄과 가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봄에는 산에 새잎이 돋아나 주변이 싱그러워지고, 가을에는 나무 사이로 단풍이 더해져 금산의 풍경이 한층 예뻐질 것 같아요.
여름에도 바다 풍경을 보기에는 좋지만 산길을 걷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한낮에는 더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맑으면 시야가 깨끗해서 멀리 있는 섬까지 잘 보일 수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산책하면서 여행하고 싶다면 봄이나 가을이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날씨라고 생각해요.
보리암은 전망이 중요한 여행지이기 때문에 흐린 날보다는 시야가 좋은 날 방문하는 것이 여행 만족도가 높습니다.
보리암 방문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아쉬운 점
직접 다녀와 보니 좋았던 점도 있고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을 부분도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
✅ 남해 바다를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음
✅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 사찰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 사진 찍기 좋은 전망 포인트가 많음
✅ 남해 드라이브 여행과 함께 방문하기 좋음
✅ 봄·가을 가족여행지로 잘 어울림
아쉬웠던 점
✅ 주차 후 이동과 오르막 구간이 있음
✅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 주말이나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는 혼잡할 수 있음
✅ 흐린 날에는 바다 전망이 아쉬울 수 있음
✅ 거동이 불편한 분과 함께한다면 이동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음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무리해서 오래 걷기보다는 컨디션에 맞춰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남해 보리암과 함께 가볼 만한 곳
보리암까지 방문했다면 남해의 다른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남해대교 등을 여행 코스에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리암과 상주은모래비치는 함께 묶기 좋은 편입니다. 산 위에서 남해 바다를 내려다본 뒤 해변으로 내려가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거든요.
조금 더 여유롭게 여행한다면 독일마을이나 다랭이마을까지 연결해 하루 코스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남해는 관광지 사이를 이동하는 드라이브 자체도 여행의 재미가 있는 곳이라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남해 보리암 추천 여행 코스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이렇게 잡아볼 수 있습니다.
보리암 도착
↓
금산과 보리암 둘러보기
↓
남해 바다 전망 감상
↓
상주은모래비치 이동
↓
점심 식사
↓
독일마을 또는 다랭이마을
↓
남해 드라이브
하루 동안 모두 둘러보려면 이동시간이 꽤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한두 곳 정도를 빼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리암에서 서둘러 내려오기보다는 주변 풍경을 충분히 감상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분께 남해 보리암 추천해요
✔ 남해에서 전망 좋은 여행지를 찾는 분
✔ 가족과 함께 조용한 여행을 하고 싶은 분
✔ 부모님과 함께 남해 여행을 계획하는 분
✔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을 찾는 분
✔ 사진 찍기 좋은 남해 여행지를 찾는 분
✔ 사찰과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남해 드라이브 여행 코스를 찾는 분
보리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
보리암은 단순히 차량을 세우고 바로 둘러보는 관광지는 아니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여유 있는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어린아이와 부모님의 이동 가능 여부를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고요.
또한 전망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날씨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방문 당일에는 기상 상황과 주차 및 이동 관련 안내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오기보다는 잠시 멈춰 남해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는 오히려 그 시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비비로드의 남해 보리암 여행 총평
이번에 직접 방문한 남해 보리암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풍경이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보리암 자체도 아름답지만 금산이라는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곳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았어요. 특히 사찰 주변에서 바라본 바다와 섬들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봤을 때 훨씬 좋았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유명한 장소에 갔을 때 사진을 남기는 데 집중하게 되는데, 보리암에서는 잠시 카메라를 내려놓고 풍경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남해의 매력을 한곳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주차 후 이동하는 구간과 오르막이 있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너무 서두르지 않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다음에 남해를 다시 찾게 된다면 계절을 달리해서 보리암에 다시 한번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
봄의 초록빛 금산도 좋지만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남해 바다 풍경은 또 얼마나 다를지 궁금하거든요. 남해에서 자연 풍경과 사찰, 그리고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보리암은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리암을 중심으로 상주은모래비치나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을 함께 연결해보세요. 하루 동안 남해의 다양한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비비로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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